키우리문화예술회

광주의 속살을 찾는 산책- 양림역사문화마을

샘물문화 2023. 7. 13. 09:48

키우리문화예술회(회장: 문병채)는

2023년 7월 12일(수요일) 오후 4시에 양림동 제1공영주차장 부근

Cave 카페에서 20여명이 모여 

광주의 속살을 찾는 산책 모임을 가졌습니다.

 

세계적인 이이남 미디어아트작가를 찾아 대담하고 기념촬영
문병채 회장

 

양림동의 속살을 들여다보기 전에 갤러리S에서 만나

안태영 화가의 그림을 감상하고

안태영 화가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안태영 화가의 작품을 둘러보다
안태영 화가

카페에서 안태영 화가와의 미팅을 뒤로 하고

이제 본격적인 산책에 나섭니다.

이장우 고택

화계(花階)- 우리나라 전통정원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화계를 딛고 넘어 후원으로 향하다. 정원에서 화계가 가진 아름다움과 그리고 그 속살에 심어져 있는 꽃과 나무들이 한국적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화계와 고택
정원 연못 속의 거북이-
열심히 설명해주신 문병채 회장님
증기탕 처럼 아주 무더운 날씨에도 모두들 열심이셨습니다.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
이어 호남신학대학
홍인화 518기록관장님의 열성적인 설명

광주의 풍장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양림산- 그속에 있는 선교사 무덤을 찾아서

그야말로 푹푹찌는 더위를 참고 더더욱 기승을 부리는 모기떼에게 그야말로 만행에 가까운 고통을 참으며

양림산 선교사 무덤에서 내려오는 길에 선교사 사택을 마주하다
양림동 호랑가시나무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하신 손예빈 작가님을 모시고 직접 설명을 듣다
수피아여고 안으로

학교연혁에서

  • 1911.가을.: 미국의 스턴스 여사가 세상을 떠난 동생 제니 수피아(Jennie Speer)를 기념하기 위하여 5,000불을 희사하여 그 기금으로 회색 벽돌로 된 3층 건물인 교사(Speer Hall)가 준공되다. 이때부터 교명을 수피아여학교(Jennie Speer Memorial School for Girls)라고 부르게 되다(당시 학생 68명).

더위를 잠시 식혀줄려고 비도 잠깐 내리는 와중에
100년이 넘은 건물임에도 여전히 아름답고 튼튼하다.
저녁식사- 선교사의 밥상으로
마지막으로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광주의 속살을 찾아보는 산책-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에 지금까지 살았지만 오늘 처음 아는 광주의 귀중한 속살...

 

키우리문화예술회가 정말 멋진 일을 한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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