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산들길 사랑모임-제10회

2018년 6월 16일 송산유원지에서 월봉서원을 가는 

빛고을산들길 제5구간 부코스인 월봉서원 코스를 걸었습니다.

백우산(白牛山) 자락의 월봉서원에서 느끼는 정취- 

무엇인가 얻기 위해

멀리 갈 필요없는, 정말 좋은 곳이구나를 느끼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때묻지 않는 신선함이 살아 있는 길...

고봉 기대승의 묘소- 부부합장이고 묘비도 부부합장 묘비임...

비석이나 상석이 화강암 재질이 아닌 퇴적암 재질로 되어 멋스러움이 남아 있는 것 같다.

문인석만이 묘를 지키고.....

빛고을산들길 표지판이 보이고- 빈의자도 보이고... 바람도 보이고? 정취도 보이고?

철학자의 길을 걸으면 철학자가 될 수 있다는데.....

황룡강변의 무성한 숲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늘이 있어 걷기에 좋다. 바람도 산들산들....

멀리 백우산이 보이고 임곡역 부근 황룡강변

정말 걷기 좋다. 

황룡강 제방에 나무가 심어져 있어 그늘을 있고, 

찾아오는 바람이 있어 

길을 편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