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앨범

전남 완도 상왕산 답사

샘물문화 2018. 11. 5. 13:47

완도 상왕산의 가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하여 

2018년 11월 4일 

광주에서 새벽 5시 45분 첫차를 타고 

완도 원동에 도착하여

원동에서부터 걸어서 상왕산 숙승봉이 있는 불목리까지 걸었다. 

중간에 개도 만나고 

길을 잘못 들어 신학리 저수지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되돌아나오고

한참을 돌아가는 실수도 하고 

다 이런 것이 여행 아니겠는가?


불목저수지에 도착하여 숙승봉과 업진봉, 백운봉이 보인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안내판이 새로운 글자체로 바뀌었다. 완도바다체로... 완도청정바다체

완도희망체와 완도청정바다체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숙승봉에 올라... 고마도와 사후도가 보이고 불목저수지와 불목리... 소남훈련원이 눈 아래이다.

완도대교쪽이다. 달도와 달량진과 이진도 보이고...

해남 달마산이다.

고마도... 












업진봉가는 길에 단풍이 물들고...











상층에는 벌써 낙엽이 떨어져 겨울 분위기를 보이고 중간은 가을 아랫쪽은 아직도 여름입니다.



백운봉 뒷산록에 단풍이 멋지나... 






백운봉에서 상왕봉으로 가는 길에 옛 숯가마터.

백운봉의 장엄한 모습...

상왕봉 가는 길에서 본 백운봉... 낙엽은 떨어지고 상록활엽수만이 푸르게 빛납니다.

상왕봉 뒷산록... 낙엽이 떨어져 겨울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상왕봉에 새로운 전망대가 만들어졌습니다. 

장보고가 지었다고 하는 이름 상왕봉... 코끼리 중의 코끼리인 흰코끼리를 상왕이라고 했다 합니다.


완도앞바다와 상왕봉의 단풍이 어우려져서.... 그러나 해무가 끼어 아쉽습니다. 어렵게 오른 상왕봉인데?????










불목리 숙승봉에서 시작하여 업진봉, 백운봉, 상왕봉을 둘러보고 심봉과 오봉을 거쳐서 대구리로 내려와서

군내버스를 타고 완도읍내 주도 앞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항만을 구경하고 터미날에서 6시 버스를 타고 광주 집에 도착하니 밤 9시가 되었습니다.

아침 5시에 집을 나서 밤 9시까지 무려 15km 정도를 걸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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