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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ㅡMokpo Marine Cable Car

샘물문화 2020. 12. 11. 10:00

2020년 12월 10일 한국산학협동연구원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사람을 키우고

기업을 키우고 국가경제를 키우기 위한 산학협동 차원의 일환으로

한국사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CEO와의 대화를 위해

이번에는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해상케이블카(주)를 찾았습니다.

 

먼저 목포해상케이블카(주) 사무실에서 정인채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말로 백번을 설명하는 것보다 목포해상케이블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넉넉하고 한번 타보시면 전망이 끝내준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정인채 대표님의 자세한 설명과 목포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 나아가 한국의 발전을 위해 정말 다른 사람들은 일을 접을 나이인 55세에 새천년종합건설(주)를 창업하시어 전라도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사업을 실행에 옮기신 대단히 정열적이고 지역사회와 한국사회의 발전. 국가경제와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가지고 해외건설에까지 나선 선구자적 길을 걷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CEO와의 대화를 위해 방문한 날은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먼저 고하도 승강장에서 탑승하고 목포 북항승강장까지 3.23km를 타고 갔습니다. 정말 전망이 환상적입니다. 한국의 하롱베이, 남도의 바다의 진경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다위 150m 상공에서 바라보는 남도의 바다, 이순신 장군이 보화도(寶花島)라고 불렀던 보물섬에서 출발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모두를 감탄케 했습니다.

바다위를 나르는 기분입니다. 150m의 상공을 나르는...

바다를 건너 너에게로..... 멋진 문구가 케이블카에 새겨져 있습니다.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목포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삼학도가 눈 아래 전개되고

유달산 바로 눈 앞에 있습니다.

유달산에는 일제가 바위에 새겨넣은 부동명왕(不動明王) 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제가 대동아공영을 외치면서 한반도를 침략하는 일본군의 전승(戰勝)과 무운(武運)을 보증하는 전쟁의 신상으로 이 부처상 앞에서 많은 일본군들이 죽음으로 내몰렸던 것입니다. 유달산에도 그것을 세우고 일제의 전승을 보증하는 확실한 부동명왕이 있으니 우리는 승리한다고 하면서 최고의 전쟁신을 모신 일제의 신사 아래에 있다고 보화도를 고하도(高下島)라고 했다 합니다. 물론 보화도 및 고하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었지만 1910년 조선인의 재산을 탈취할 목적으로 한 토지조사사업과 임야조사사업 당시 땅과 집을 매매할 수 있는 물건으로 하기 위해 지번과 지명을 만들면서 항일이나 반일적인 명칭은 대거 삭제하고 일제에 유리하게 지명을 작명했습니다. 창지개명이지요?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전망대에 내려 이 부동명왕이라는 일제의 잔재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유달산 부동명왕 상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고하도에는 또한 일제의 인간어뢰를 숨기기 위한 동굴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제 목포 북항승강장에 도착합니다.

북항승강장에는 토산품 판매점 및 여러 편의시설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뭘 보고 계실까요? 목포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하는..... 목포전통시장 홍보영상입니다.

북항승강장에서 내려 목포 구도심의 근대역사유적지에 있는 명인집으로 식사하러 갔습니다. 고풍스런 모습의 목포의 명품식당에서 먹는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다시 북항승강장으로 와서 고하도승강장까지 갑니다.

얼굴에는 이제까지 걸어온 그동안의 역사가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절 고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애국자입니다.

바다를 건너 너에게로... 크리스탈 케빈에서 내려다보는 목포의 가을 유달산... 

유달산 전망대 승강장

멀리 가슴 아프고 쓰라린 세월호가 보입니다. 눈 앞의 빨간 케빈 바로 아래가 인양된 세월호입니다.

고하도 승강장에 내리시면 고하도 전망대와 해안데크, 숲속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케이블카와 함께 자신을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정말 환상의 케이블카입니다.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전망... 정말 한마디로 멋집니다.

새천년종합건설(주)을 55세에 창업하시어 한국의 100대 건설사 반열에 올려놓으시고 해외건설까지 진출하시고, 낙후된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발전, 또한 대한민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목포에 해상케이블카를 건설하시어 역사에 길이남을 사업을 펼치신 정인채 대표이사님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동의하시죠?

 

일부러라도 목포를 꼭 방문하시어 한번 타보실 것을 권합니다.

정말 한국의 자연이, 남도의 바다가 세계적인 뷰(View)라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여기까지 동참해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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