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수영을 그만 두고 달리기를 결심한 지가 벌써 5년이 지났다.
2019년 9월 1일부터 그동안 열심히 다니던 수영장을 그만두고
Nike 달리기 앱을 깔고 Nike에서 비싸다던 엘리우드 킵초게 마라톤화를 사서 신고
2023년 9월 3일까지 해서 5년동안 총 410회 달리기를 해서 3,544km를 달렸다.
동안 몸무게는 67.3kg에서 시작하여 현재 지금은 65.7kg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도 몸무게가 아무리 먹어도 올라가지 않고 있다.
5년 달리기를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다만 최근에 아주 최근에 2023년 8월 31일날 갑자기 컴퓨터를 보면서 일하는데 어지러워 병원에 갔더니
고혈압이라고 하여 고혈압약(트윈하트정 40/5)을 처방하여 복용하라고 한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운동도 통하지 않나 하여 의사의 권고와 처방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
그러면서 오늘 9월 3일 일요일 저녁 달리기를 했다.
이제까지 달리기 5년은 성공적이었다. 아픈 곳도 없고, 특별히 병원에 간 것도 없고,
이번에 고혈압이 좀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사실 믿고 싶지가 않다. 그러나 현실이 그런다니 믿을 수밖에...
그래도 달릴 수 있을 때까지는 달리고 싶다.
마라톤화도 베이퍼플라이(Zoomx Vaporfly Next%2)로 새로 구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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