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22일 조선대학교 차용훈 교수님의 강진읍 학림에 있는 강진집을 방문하였다.
여기에서 교수님이 태어나시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세월이 유구하게 흘러 퇴직을 앞둔 지금 재단장하여 집을 꾸몄다.
태극기가 게양된 강진 학림집 대문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넓은 앞마당
자연스러운 정원
현대식 사랑채
살구나무와 같은 지붕아래...
호젓한 본채 뒤의 뒷정원... 산책하기에 좋다...
비파나무,,, 담장목으로 사용하여 운치와 실속을 더하고 있다. 주인처럼 정말 열매는 신선하고 달다. 먹으면 뒷맛이 개운하고 또 찾게되는 맛...
마당에서 보면 다산 정약용이 유배와 지냈던 다산초당이 있는 만덕산을 앞에 두고
과거 부친께서 지으신 그대로의 목재를 사용... 향수를 느끼며
자연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황토바닥
빈의자는 항상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기름진 강진만의 뻘밭이 주는 풍성함으로 멀리 주작산의 산능선이 그림자처럼 비추는 아름다운 강진에서 멋진 삶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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