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정기탐방은 2019년 3월 16일 오전9시 광주시청을 출발하여 목포 삼학도와 유달산을 갈 예정으로 미리 답사해 보았습니다.
임원진께서 미리 보시고 당일 일정을 숙지하시어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풍암저수지에서 출발하기 전에 본 오늘의 슬로건입니다. 왠지 오늘 행복할 것 같습니다.
벌써 대삼학도 정상의 정자에 도착했습니다. 엄청 빠르죠?
설윤정 이사님과 이경원 사무총장님 3명이 함께 했습니다.
대삼학도를 걷고 있네요...
대삼학도의 이난영 공원입니다. 목포의 눈물이 쉼없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중삼학도와 소삼학도...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입니다.
여기까지 해서 11시 40분까지 오전 삼학도 탐방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오거리식당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시간이 있으면 걸어가고, 시간이 없으면 걸어가면 시간이 걸리므로 버스를 통해 이동하겠습니다.
식사예약이 12시부터입니다. 식당에 사람이 많아 40명이 한꺼번에 식사하려면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목포문화원 아래 CU편의점부터 영란식당까지 일명 손혜원거리입니다.
오늘 사전답사를 하다보니 손혜원거리에는 양쪽으로 태극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모양새입니다.
손혜원 의원의 조카가 운영하는 손소영갤러리에 들려 커피 한 잔 했습니다.
그 유명한 창성장입니다. 태극기가 양옆으로 걸려 있습니다. 태극기가 걸린 구간이 일명 손혜원거리입니다.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아실 것입니다.
창성장 골목
식사를 하고 손혜원거리를 걸어 이제 조선 세종 때 설치된 목포진성으로 갑니다. 잘 봐두어야 합니다.
목포라고 명명한 것은 길목이라는 의미의 목포입니다. 영산강으로 가는 길목, 바다로 나가는 나들목에 있는 포구란 의미입니다.
좁다란 골목길이 목포진성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목포진성에는 객사가 있습니다.
객사에는 전패나 궐패가 있고 여기서 망궐례 행사를 했습니다. 왕명을 전달하고 왕에계 하례하는 지정된 공식사무소(객사)가 조선 세종 때부터 있었고, 목포라는 지명은 고려 태조 왕건 이전부터 목포라고 했답니다.
절대 여기를 놓치면 안됩니다. 영란횟집과 포도원 수퍼 사이의 골목길로 올라야 합니다. 좁습니다. 여기를 놓치면 삥 돌아가야 합니다.
목포진성에서 바라본 목포 유달산과 노적봉, 그리고 삼학도와 목포항
목포진성에서 전체 단체사진을 찍고 나아가서
목포 일본영사관과 도로이정표 그리고 이훈동 정원을 구경하고 노적봉에 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유달산을 올라 목포를 만끽합니다.
노적봉에 지금도 남아 있는 일제가 박은 쇠말뚝..... 다 보여주면 재미가 없겠죠?
오늘 대충 이것만 보입니다.
자! 명심할 것.....
오전은 삼학도 입구에서 대삼학도 정상의 정자를 등반하고 시간이 있으면 걷고
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김대중기념관 앞에서 버스를 타고
점심 오거리식당으로 이동하고
점심을 먹고 손혜원 거리를 걸어 목포진성으로 가서 목포를 보고
다시 내려와 도로원표와 일본영사관, 이훈동정원을 구경하고 노적봉으로
그리고 유달산 정상을 다녀와 노적봉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광주로 귀환할 것입니다.
오전 일정
오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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