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Zero-Beach Combing with Yacht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완도사회혁신네트워크가 주관하고

전남사회혁신플랫폼과 완도요트클럽이 후원하여

요트를 타고 외지인이 접근하기 힘든 해안에 정박하여

해안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해양쓰레기를 치우자는데에 동의하고

완도에서 모범적으로 요트를 타고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시범사업을 전개하게 되었습니다.

오전9시 완도항 요트계류장에서 만나 승선하고 소모도 해안으로 해양쓰레기를 청소하러 갑니다.

완도항을 떠나 소모도로 향하는 요트- 요트를 타고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섬을 찾아서 해양쓰레기를 치우자는 새로운 시도이자 시작입니다.

소모도로 향하는 요트의 순항이 순조롭습니다. 

소모도로 향하는 요트- 정말 날이 정말 좋습니다. 모두가 즐거운 요트를 즐깁니다.

 

소모도항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섬마을입니다.

이제 해양쓰레기를 청소하고자 쉽게 접근하기 힘든 해변으로 향합니다.

타고온 요트가 육지에 접안하지 못하고 바다 가운데에 정박해 있습니다. 오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완도군 소모도입니다.

해양쓰레기 청소가 시작됩니다.

곳곳에 흩어져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합니다.

완도 소모도 해안가에 일본에서 떠내려온 쓰레기까지 발견됩니다.

그야말로 일본과 중국, 다국적 해양쓰레기가 밀려와 있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소모도 해안은 온갖 다국적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다국적 해양쓰레기를 모아서 이제 요트로 운반합니다.

배가 접안할 수 없어 서핑보드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운반합니다.

서핑보드를 이용하여 요트로 다국적 해양쓰레기를 운반합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해양쓰레기 수거작업- 그것도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해안가를 요트를 타고 와서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발상- 참신합니다.

요트 가득 해양쓰레기를 싣고 소모도를 떠나 완도항으로 되돌아옵니다.

다시 완도항으로 와 1톤트럭에 다국적 해양쓰레기를 싣고 쓰레기 폐기장으로 향합니다.

정말 멋진 하루였습니다.

요트 타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생각의 발상을 달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