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9일 월요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계절의 순환은 어김없이
가을을 향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8월의 마지막 주에
오후 7시부터 광주시 대인동 소재 김냇과 2층 강당에서
과연 광주는 예향인가를 다시한번 우리에게 되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사로 나오신 김포천(전 광주MBC 사장)님은
연세가 90세이심에도 불구하고
또랑또랑 또한 연륜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명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도 성진기(카페 필로소피아) 대표님의 개회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식전행사로 "피아노와 톱의 만남"의 시간으로
류순자(조선대학교 교수)와 류기성(톱 연주가)님의 협연이 이어졌습니다.
두분께 부채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김포천 사장님의 명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2시간 30분 이상 쉬지 않고 이어지는 논리정연한
도저히 90세의 강연이라고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질의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행사를 마쳤습니다.
90세의 연세가 믿어지지 않는 대단한 정열과 명쾌한 논리와 정연한 화법까지 겸비한 명강의였습니다.
시간이 제한되지 않았다면 밤을 새서라도 토론할 기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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