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업체탐방

구산 해양심층수

샘물문화 2023. 1. 25. 18:48

회원 업체 탐방

(한국산학협동연구원에서 매달 발행하는 산학협동인포에 실린 글입니다)

 

 

구산 해양수

 

대동강 물을 팔았다는 봉이 김선달처럼 물을 생수통에 담아 판 세월이 벌써 40여년에 이르렀다. 40여년이 흐른 만큼 우리는 과연 물에 대하여 얼마나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마셨을까?

물에서 생명이 창조되었다고 할 만큼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직접적인 에너지원이다. 또한 인체의 70%가 물이고, 혈액의 90%가 물이라고 할 만큼 물은 인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이것은 우리가 좋은 물을 마셔야만 좋은 혈액을 유지할 수 있고 건강할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면 물이라고 다 같은 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라고 말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요즘같이 지구환경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오염이 된 물은 인체에 좋은 물이라고 말할 수 없다. 보기에는 깨끗한 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자칫 오염된 물을 마실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인체에 필수 요소인 미네랄 함량의 차이이다. 현재 시중의 보통 생수들은 미네랄 함량이 적은 편이다. 미네랄의 부족은 성인병 발병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말하길 미네랄이 풍부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면 질병의 8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다.

 

 

1,032m 해양심층수 해양수로 건강 지키기

 

오늘 탐방하는 키우리 회원업체인 구산해양수는 해양심충수를 활용하여 사람이 마시는 프리미엄 생수에서부터 화장품 및 생필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최고라 자부할 만한 서비스 시스템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B2B / B2C / B2G 및 해외 수출을 통해 해양심층수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해양심층수 기업이다.

해양심층수는 일반적으로 수심 200m 이하의 해수를 말한다. 해양심층수는 인체에 필수 요소인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사람의 체액과 비슷하여, 흡수가 빠르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산해양수 김태규 회장은 우리가 직접 마시는 물에 대하여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까다롭게 잘 선택해서 우리의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 한다면서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김태규 회장은 아침에 일어나면 생수로 입안을 두 번 이상 헹구어 내뱉고 다시 생수로 한 컵 이상 천천히 씹어 마신다는 생각으로 물을 마시라고 권한다. 밤새 입안에 증식된 나쁜 세균을 뱉어버리고 식도를 따라 남아 있는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는 것이다. 이렇게 아침에 물을 마시게 되면 하루의 건강을 시작하는 좋은 물을 마시는 방법이라고 한다.

우리가 부족해지는 미네랄을 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미네랄 함량은 '경도'로 나타낼 수 있는데, 중경수(60-120ppm), 경수(120-180ppm), 초경수(180ppm 이상)로 구분되며, 구산 해양수가 바로 해양심층수라 부르는 초경수이다.

해양심층수란 햇빛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 깊은 곳에 있는 바닷물이다. 극지방에서 가라앉은 찬 바닷물이 심층 순환을 따라 이동하여 전 세계 바다로 퍼져서 생성된 물이다. 심층수는 표층수와는 달리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아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병원균, 오염 물질 등이 없는 깨끗한 상태이며, 물과 기름처럼 표층수와는 섞이지 않는다고 한다.

해양심층수는 미국, 일본, 대만, 노르웨이 그리고 한국 등 5개 국가만이 취수가 가능한 천혜의 청정자원이다. 특히 한국의 동해에서 취수하는 심층수는 세계해양업계가 천혜의 심층수 해역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청정성과 수질에 있어서 탁월하다고 한다.

구산해양수는 해양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육지에서 해양으로 17.5km로 세계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고, 수심도 1,032m로 하와이 심층수 915m보다 더 깊은 최고의 수심에서 취수를 하고 있다. 장소는 경도 1285642, 위도 380044초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구글어스로 확인해볼 수 있다.

 

 

불로장생 건강 위한 사업 확장

 

500ml 기준 하루 72만병 생산이 가능한 구산해양수는 IBWA, 세계아토피협회 아토피 친환경 인증서 등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주요 미네랄과 Ph농도 7.4~7.6으로 인체의 체액과 가장 유사한 해양수이다.

김태규 회장은 구산해양수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거두게 되어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뷰티 및 기능성 화장품까지 영업확대를 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동남아 등 수출 수주 및 국내 여러 업체와 병원 등과 MOU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연어DNA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로 보습 및 피부탄력 강화, 각질제거 및 잔주름 개선 등 화장품에서 의약품까지 사용되는 세포재생촉진물질(PDRN)의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리미엄 해양수 수 스미트와 프리미엄 해양수 수 크림 등은 아토피성 피부 및 각종 피부병 완화에 효능을 보여주고 항산화효소의 활성을 촉진시켜 피부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팩 등을 내놓았다.

구산해양수는 우리 지역에서 이름이 알려진 기아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양현종, 나지완, 이범호 등을 생수 모델로 내세워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주요 사업으로 평양 옥류관의 대한민국 본점 1호점을 개설했다. 북한의 대표적인 식당인 옥류관의 명성 그대로 냉면, 평양 온반, 갈비, 만두 등을 선보이는 최고급식당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평양 출신인 임영선 옥류관 총괄감독을 선임했다.

김태규 회장은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에서 지난 2015년 구산발효협동조합을 설립해 각종 발효원액은 물론 발효된장과 어간장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공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인간의 꿈은 장수하는 것이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물은 가장 필수적인 건강음료라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불로장생의 꿈을 다가설 수 있는 줄기세포 분야에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의 의료진과 협력관계를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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