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약칭: 빛길모) 정기 걷기 행사가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오전 9시에 벽진나루(극락교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서창나루(서창대교)까지 억새와 갈대가 어우러진 4km 구간을
왕복하는 총 8km 구간에서
조학행, 나병수, 이국찬, 이광호 4인이 참가하여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조학행 교수님의 탄자니아 커피를 시작으로 멋진 비오는 날의 걷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출발점인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가 있는 벽진나루 극락교입니다.
멋진 돌다리 징검다리를 건너고
자전거길과도 완전 분리되어 걷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억새와 갈대와 버들가지가 어우러진 환상의 강변도로.... 촉촉한 보슬비가 내립니다.
서창나루에서 바라본 영산강 물줄기.... 4km를 걸었으나 옷만 축축할 뿐... 걷기에 아주 좋은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같이 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인데... 참가자가 적어 아쉬웠습니다.
촉촉한 이슬비가 내리는 서창나루 서창교 평상 밑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자전거는 정확한 거리를 재기 위하여 동원하였습니다. 거리측정은 Giant Speedmeter로 하였습니다.
Bridgestone Anchor Bicycle 26inch RH-3 Model / Giant Continuum 9W- 1855
결과 벽진나루에서 서창나루까지 4km를 찍었습니다.
광주시에서 공유자전거도 대여해 줍니다.
빛고을산들길 광주천 부코스로 개발하면 좋겠습니다.
빛고을산들길이 외곽으로만 되어 있어 광주를 가로지르는 광주천 부코스로 개발하여 이용했으면 합니다.
특히나 벽진나루에서 서창나루까지 이르는 4km구간은 환상이었습니다.
10월 20일 싸목싸목 빛고을산들길 걷기 행사에 벽진나루에서 서창나루까지 왕복으로 걷는 8KM 구간은
억새와 갈대 그리고 환상적인 영산강 물길이 어우러진 멋진 광주의 산들길로서
첫째, 길이 걷는 길로서 완전 분리되어 자전거나 기타 교통소통에 지장이 전혀 없으며
두째, 벽진나루(극락교)와 서창나루(서창교)에 커다란 휴게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째, 참가자들의 안전과 안전한 통행 관리에 아주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길이도 왕복 8km로 최적입니다.
길이 평탄하고 좋아 넉넉잡아도 왕복 3시간이면 족합니다.
정말 만족할만한 거리입니다.
자전거로 길이를 잰 결과 4km가 찍혔습니다.
비슷한 코스로 적합한 것이
광주시청 의회앞 공간에서 모여
광주천 서창나루까지 걷는 길도 한번 고려해볼만한 길입니다.
외곽으로만 도는 빛고을산들길을 광주천을 중심으로 하여 시내와 연결되는 부코스를 개발하면 금상첨화이고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방안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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