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다시 들어가며 2019년 9월 1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계로 휴장한 광주실내수영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수영을 잠시 끊었던 내가 2019년부터 다시 다니려고 했으나 또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로 인하여 쉴 수밖에 없었으나 2019년 9월 1일 드디어 개장한 것이다. 무려 3년 8개월을 .. 살며 살아가며 2019.09.02
달리기의 매력에 다시 빠지며- Walk on- 8월을 마무리하며 2019년 7월 30일 스마트폰 앱인 워크온(Walk on) 앱을 처음 깔았다. 빛길모 이사장님의 초대로 깔게 되었다. 다시 달리기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까지 없던 App를 설치하고 나서 한번 시험작동해보고픈 생각이 들었다. 가끔씩 나가서 달리기를 하곤 했는데 이제 한번 해보자는 생.. 살며 살아가며 2019.08.26
카메라 보관함 카메라를 접한 지도 벌써 30년이 넘었다... 출판사를 한다고 하면서 사무실을 차리자 찾아온 카메라 외판원 때문에 난생 처음으로 내 카메라를 내 돈으로 구입했다. 1986년으로 기억한다... 그 전에는 집에서 아버지가 구입한 이름도 기억안나는 하프카메라 올림퍼스던가? 그 카메라가 있어.. 살며 살아가며 2018.09.05
폭염속 야간달리기 오늘이 2018년 8월 1일이다. 온 세상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30도만 되어도 덥다고 하던 것이 이제는 40도에 육박한다. 숨쉬기도 힘들 정도이다. 폭염을 핑계삼아 거의 날마다 달리던 운동도 잠시 중단했다. 처음 중단했을 때는 금방 폭염이 지나가겠지 생각해서 무더위는 피하고 보자는 .. 살며 살아가며 2018.08.01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조형훈 선생 딱 2년이 조금 더 지났다. 오늘이 2018년 4월 16일이니 말이다. 사고가 난 것은 2016년 3월 26일.... 자전거를 타다가 어떻게 넘어졌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넘어지고 나서야 내가 왜 넘어졌지 그 원인을 찾는데 한참이 걸렸다. 넘어질 때 어떻게 넘어졌는지는 알지 못하고 단지 넘어지고 나.. 살며 살아가며 2018.04.16
노란 상사화 부안 내소사 부안 내소사... 노란 상사화가 피었다. 이제까지 빨간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소사 곳곳에 노란 상사화가 피었다. 내소사 들어가는 전나무길... 내소사 대웅전 내소사 대웅보전- 현판은 이광사가 썼다. 이광사는 추사 김정희보다 앞선 사람으로 추사체가 나오기 이전에 우리나라만의 독.. 살며 살아가며 2017.09.06
남원 실상사 벅수 남원 실상사를 찾은 이유는 1200년전 장보고가 차씨앗을 숨겨 들어와 몰래 재배하기 위해 실상사를 세우고 차밭을 관리하면서 차를 재배하여 한중일 삼각무역의 상품으로 사용하였다고 하는 것을 확인하고자 함이다. 절에서 만난 비구니 스님에게 조용히 "혹시 실상사에 차밭이 있습니까.. 살며 살아가며 2017.09.04
구례 지리산 천은사 지리산 천은사(泉隱寺)는 원래 이름이 감로사(甘露寺)였다고 한다. 조선 숙종 때 증건하면서 샘가에 있던 구렁이를 죽였는데 샘이 말라버렸다. 샘이 숨었다는 뜻으로 천은사로 개명했는데 그 뒤로 원인 모를 화재가 자주 일어났다. 소식을 들은 원교(円嶠) 이광사(1705∼1777)는 물이 흐르는 .. 살며 살아가며 2017.09.04
나의 자전거 이야기 나이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장거리 라이딩을 즐겨하고 또한 20여년을 넘게 자전거를 탔다고 하면 무슨 거창한 자전거를 타는 줄로만 안다. 주변에서 자전거가 천만원 넘는 것도 있다면서... 운을 떼면서... 너는 무슨 자전거를 타냐고 묻는다. 쉽게 말해 자전거의 다른 것은 몰라도 가격이 .. 살며 살아가며 2017.07.29
영산강 자전거길을 타고 광주에 살지만 영산강 자전거길을 통해 목포까지 가 본 적은 단 한차례 있었다. 4년전인가? 목포 하구언을 간다고 간 적은 있지만 길이 너무 조잡하게 만들어지고 엉망이라는 생각과 또한 일행의 사고 때문에 안좋은 기억만이 남아 두번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살며 살아가며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