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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사무소 희망미래

샘물문화 2016. 9. 8. 15:05


법률사무소 희망미래- 곽민섭 변호사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로 70 / 전화: 062-228-2266


특허와 법인회생 전문변호 활동

지역경제에 희망 심어주는 지혜와 배려 함께 만들어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다. 늘 좋은 일만 하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사람만 만나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끔씩 그렇지 못한 것이 세상일이다. 이럴 때 누군가 나에게 ‘법대로 해라’라고 말하고 대든다면 어찌 할까.

세상일은 사실 법으로 해결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법은 최소한의 상식이라 했다. 인간에게는 지혜와 배려라는 삶의 방식이 있다. 솔로몬의 지혜처럼 우리는 세상 모든 일에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게다.

  그런 지혜를 갖고 법률을 해석하고 도와주는 변호사가 있다. 곽민섭 변호사이다. 곽 변호사의 법률사무소 이름은 ‘희망미래’이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세상에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의 법률사무소 슬로건은 ‘희망은 언제나 있습니다’라고 했다.

  곽 변호사는 희망이라는 말을 무엇보다 좋아한다. 그것은 현재의 어려움을 받아들이고 견디면 우리는 미래를 설렘으로 기다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희망은 힘이 된다. 법률의 기본 바탕 위에 지혜로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것이 그의 의지이다.


변호사 개업 기부쌀 받아 불우이웃에 전달

  곽민섭 변호사는 지난 17년 동안 일선 법원에서 판사로 활동했다. 마지막 근무지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지원장 겸 부장판사로 근무했다. 17년여의 세월이었다. 수많은 판결을 하면서 그는 지혜와 희망이라는 꿈을 가졌다. 사람 사는 일은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준다고 믿었다.

  지난해 3월 변호사로 새 출발했다. 그동안 법원 내에서 실력과 신망을 높게 받아온 그는 험하고 낯선 길에서 희망을 뿌리고자 했다. 새로운 경험으로 세상을 가까이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삶을 살고 싶은 생각 때문이다.

  그는 법대를 다닐 때나 판사실에서 가록을 통해 보는 진실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마치 희뿌연 장막을 사이에 두고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가졌다고 말한다. 그러다보니 두 눈을 가리운 채 이야기만 듣고 상상하는 것처럼 언제나 답답하고 먹먹한 가슴앓이를 하는 것 같았다. 이런 이유들이 겹치면서 판사실을 떠나 세상 속에서 정제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 진실을 받아들이고 싶었다.

  곽 변호사는 “저는 이 사회에서 분명 혜택 받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무척 가난하게 자랐지만 그것이 오히려 제 자신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린 시절을 되돌아봤다.

그는 성장과정에서 “많은 교육을 받고 명예로운 법관의 경험을 하게 된 것은 모두가 저의 노력만으로 된 것이 아니라 이 사회가 저에게 준 기회였고 선물이다”면서 “저는 이런 경험들로 인해 인간과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깊이 있는 삶을 살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모습으로라도 다시 사회에 되돌려주는 희망의 삶을 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은 누구나 홀로 살 수 없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공동체이기에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덧붙였다. 사람만큼 존귀한 것도 없고 사람만이 희망의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러한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가톨릭 신자인 그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귀하게 새기고 있다고 말한 데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그의 마음이 가족은 물론 이웃과 사회에 조화롭게 스며들기를 바랐다.

  그의 신념처럼 자리한 이런 생각들은 변호사 사무실 개업식 때 나타났다. 개업식 때 화환 대신 들어온 기부미를 모아 광주시 5개 구청에 전달했다. 주위의 불우이웃에게 쌀을 전달하도록 처음부터 계획했던 것도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러한 믿음에서 나왔음이 분명하다.


  희망을 배달하는 사령탑으로 역할 기대

  곽 변호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변호사로서 여러 사건을 처리하면서 성공한 경우도 많았지만 뜻한 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이런 때가 변호사로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면서 “그렇지만 이런 경우에도 저는 의뢰인에게 희망은 아직 남아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마음속에 희망이 있는 한 방법은 항상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변호사로서 자신의 역할이 의뢰인에게 올바른 희망을 갖게 하고 그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곽 변호사는 특히 특허법원에서 4년을 근무했고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때문에 그가 이끄는 ‘법률사무소 희망미래‘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다른 곳과 달리 전문성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여기에 덧붙여 법인회생 분야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경제활동을 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불가피하게 어려움에 당하는 경우가 있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파탄에 직면한 회사나 병원 등 법인에 대하여 채권자, 주주, 지분권자 등 이해관계인의 법률관계를 조정하고 법률, 회계, 세무 등 전문적 지식을 통해 법인의 회생을 돕는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 광주에 몇 안 되는 법인회생 전문변호사로 어려움에 처한 법인과 개인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누구에게나 진실하고 어떤 일에나 최선을 다하는 곽민섭 변호사, 그가 있기에 앞으로 어떤 희망을 배달하고 광주의 희망 사령탑이 될 것인지 사뭇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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