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건건설 최경수 대표이사
꿈의 공간 만들다
모든 현장 직접 체크하는 꼼꼼함과 정성 체질
주소: 광주 광산구 목련로397번안길 21(신가동) 1층 102호 / 전화: 062-952-8491
집을 짓는 일, 사무실을 꾸미는 일, 인테리어로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 외벽을 쌓거나 도색하는 일 등은 모두가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사람은 이러한 건축공간 속에서 살고 활동한다는 점에서 어떤 공간을 꾸미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건축이 가진 기능과 공간은 무엇일까? 건축에서 말하는 공간건축은 건축이 창조한 공간영역에서 사람의 교류 활동은 물론 사람이 그 공간을 통해 의미라든가 가치추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또한 사람의 활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요즘은 여기에 스마트시스템을 덧붙여 멀티기능을 겸비한 첨단기술로 건축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이다. 이렇게 종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건축은 공간을 다루는 예술이라고 말한다.
부건건설의 최경수 대표이사는 이러한 점에서 단순한 건축가가 아니라 예술가라 불러도 될 성 싶다. 그는 대형건축은 물론 작은 건축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에게 스킨십을 하는 공간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작업을 한다는 점이 남다르다.
물론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공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생각으로 마무리까지 꼼꼼한 작업을 해나간다. 모든 현장마다 최 대표가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20년 현장 풍부한 경험이 노하우
최 대표는 벌써 건설현장에 몸담은 지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그가 일 해온 시간만큼이나 그의 현장에는 땀과 피가 스며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는 1996년 8월 (주)풍성공영에 입사해 2007년 3월 부장으로 퇴사할 때까지 10여년 동안 오직 현장을 돌아다녔다. 이어 석종종합건설로 자리를 옮겨 2013년 4월까지 6년여 일하면서 전무이사로 각급 공사를 입찰하고 현장을 지휘하는 일을 맡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최 대표는 스스로 독립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2013년 4월 (주)부건건설을 설립, 이제 5년째 전국을 무대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사무실은 광산구에 이름도 아름다운 목련로에 위치하고 있다.
그는 또한 현장의 일을 전문화하기 위해 경영자로서 배워야 할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는 경영자조찬연수회에 매주 금요일마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으며,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의 산학협동포럼에 매월 참석하고 적극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최 대표를 만나다보면 왠지 친근함이 든다. 서글서글한 눈매와 언제나 나지막하게 말하는 그의 목소리,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겸손함이 배어있다. 그래서 그를 만나는 사람들은 그의 손을 거절할 수 없을 정도다.
2009년 조선대 정책대학원 건설경영자과정을 1기로 수료했고 2011년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MBA과정을 2기로 수료했다. 그만큼 적극적인 학구열을 갖고 있다. 이듬해는 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면서 리더로서 해야 할 원리를 습득했다.
그는 카네기과정을 통해 경영자가 현장 근로자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윈윈(win-win)법칙을 체득했다고 한다. 이어 2014년 충남대 테크노CEO과정을 수료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배우고 배우며 원칙과 소통을 중시
또 2013년 호남대 가족회사로 협약을 맺었고 2016년에는 광주여대 협력업체로 등록했다.
부건건설의 비전은 변화, 환경, 신뢰이다.
변화는 항상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도전, 환경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 신뢰는 상호존중과 상생성장을 위해 기본과 원칙 그리고 소통을 중시하는 것이라 했다.
부건건설은 아파트, 빌라, 주택 등 주택개발사업 및 시공사업을 중심으로 사무공간 인테리어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부건건설은 광주여대 다목적종합체육관 환경개선공사를 비롯하여 강원도 고성 파크휴펜션조성공사, 장성 전원주택 신축공사, 영암 삼호읍 주상복합 신축공사, 광주 수완지구 전원주택 신축공사를 비롯하여 함평 성심병원 인테리어공사, 충남대병원 의료정보센터 시설공사, 창평 안복자한과 해썹기준 공장 공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은 어느 직장인이건 바라는 일임에 틀림없다.
아직 이름난 대형건설업체는 아니지만 그가 바라는 꿈은 크다. 한 걸음 한 걸음 그가 내딛는 발걸음마다 일취월장하는 부건건설의 이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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