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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OA주식회사

샘물문화 2019. 1. 10. 13:58


()광주OA 김명열 대표 


주소광주광역시 북구 자산로 16 (신안동) 2층 전화: 062-654-3114



모든 전자사무기기 렌탈이 효율성 높아

28년간 외길만 걸어 800여 곳 거래처 확보


 

최근 사회변화 중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렌탈이다. 빌려 쓴다는 이야기이다. 새것을 소유하기보다는 공유 및 대여하는 하나의 소비 형태를 말한다. 이는 공유경제의 개념에서 등장한 신개념 업종으로 확산 추세에 있다.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로 등장한 렌탈서비스는 하루 초단기부터 일정 기간, 또는 사실상 소유에 가까울 정도로 장기로 사용할 수 있다. 물품을 공급하는 사람과 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평이다.

렌탈, 임대의 경우 한 번에 큰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원하는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이후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무기기 렌탈 시장의 성장이 눈에 띈다. 컴퓨터, 복합기, 복사기, 프린터, 문서세단기 등 사무기기의 경우 대규모 기업에서 개인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경기가 좋건 나쁘건 업무를 볼 때 반드시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더욱이 사무기기가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면서 폭넓은 수요가 존재한다. 사용 빈도도 높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고가인 데다 설치가 번거롭고 소모품 교체와 고장 관리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탓에 렌탈, 임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집 주차장에서 시작 3층 사옥 확장

일찌감치 사무기기 시장에 뛰어든 ()광주OA는 광주 사무기기 렌탈시장의 대표업체이다. 광주 지방자치단체, 의회, 대기업, 개인사무실에 이르기까지 800여 곳이 거래처이다. 이 가운데 90% 정도가 광주지역 거래처이다.

광주OA 김명열 대표는 199127세에 회사를 창업했다. 전북 익산에 있던 사무기기 회사인 신도리코에서 6년 정도 일을 했다. 사무기기에 대한 기본적인 시스템은 알만큼 알 정도가 됐음직 하다.

첫 사무실은 광주시 북구 운암동 황계마을의 집 주차장이다. 스티븐 잡스가 애플을 창업할 때 캘리포니아의 한 창고에서 시작했다는 생각이 오버랩 되었다. 주차장에서 2년 정도 일을 하면서 시장을 넓혔고 그리고 28년에 이른 지금은 대지 110, 3층 규모의 사무실을 갖출 정도로 성장했다.

광주OA2000년에 법인으로 전환했고 2016년 광주시 북구 자산로에 본사 사옥을 진출했다. 이 무렵까지 삼성복사기 등의 광주전남 총판으로 성장을 했다. 렌탈시장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이제는 전자사무기기의 모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칼라복합기는 캐논, 흑백복합기는 교세라, 컴퓨터 본체와 주변기기는 LG와 삼성, 프로젝터는 히다찌, 전자칠판은 아하정보통신, 문서세단기는 대진코스탈 등 디지털복합기와 컴퓨터 외 주변기기, 영상장비 및 교육용 기자재, 기타 프린터 등 전산 소모품 일체를 취급하고 있다. 일반 사무용 기기는 대부분 100만원에서 300만원대의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김명열 대표는 사무기기 렌탈업은 공급자 측면에서는 목돈이 들어가고 매월 임대료를 소액으로 받는 구조이다 보니 큰 수익은 창출되지 않지만 경기에 관계없이 일정한 매출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10여명의 직원들이 거래처를 수시로 확인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무기기 렌탈 전문적 서비스 받아

김 대표는 사무기기 렌탈 거래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방문과 선 대응으로 문제를 방지하고 사용과정에서 갑작스런 문제가 발생하면 방문을 포함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업무중단이나 지연 등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마도 사무실에서 가장 많은 서비스를 받는 기종이 프린터이다. 기본적으로 토너의 제공 외에 부품 이상 때 비용 없이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접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 일정 서비스 기간이 지나면 매번 프린터기를 들고 해당 회사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기사가 방문할 때 출장비와 부품 교체에 따른 유상서비스를 받는 것과 크게 다르다. 이는 마찬가지로 복사기와 컴퓨터, 모니터도 마찬가지이다.

IMF 때도 시장 확대는 이루어지지 않고 다소 정체 현상은 있었지만 큰 어려움 없이 견딜 수 있었던 것도 렌탈업의 특수성이라고 말했다.

렌탈을 할 때 가장 주의사항은 계약이다. 사무기기 렌탈을 공급하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전체적으로 보유 사무기기의 효율적인 관리와 공급을 위해 계약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신규도 있지만 기존 제품을 다른 곳으로 이동 렌탈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계약이 2년이지만 예산 및 회계업무상 1년 단위의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계약기간 만료 1개월 전에 해지통보가 없는 경우에는 본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1년간 연장되는 것으로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런 부분도 렌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사용 여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대변화에 맞춰 사무용 전자기기는 렌탈로 가는 것이 경비절감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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