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와의 대화

김한섭- (주)용진 회장

샘물문화 2020. 2. 10. 14:45

 

 

김한섭- ()용진 회장

 

“25년 건설 노하우 바탕 고객만족 극대화

 

 

용진은 작지만 강한 회사다.

25년의 건설 노하우를 갖추고 고객만족의 극대화와 효율경영을 통해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구성원들간 믿음이 강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용진 김한섭 회장을 만났다.

 

()용진은 어떤 회사인가요?

()용진은 전라남도 강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1995년 창립해 자회사인 시그마개발()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본사 및 현장 종업원수는 39, 연매출(2019년 기준) 340억에 달합니다. 주요 공사 실적으로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 LH 행복주택 및 동탄 가칭 제16초등학교 및 7중학교 건축, 여수시 이순신 도서관 건축 등이 있으며, 25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의 극대화효율경영의 내실화를 경영방침으로 외형적 성장보다는 내실이 있고 탄탄한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회사를 이루는 젊은 조직문화와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핵심 역량과 가치가 사람으로부터 창출된다는 믿음 하에 축적된 전문기술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토목, 건설 등 다양한 수주를 통해 도로, 철도, 교량, 항만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기반시설 등 각종 건설현장에서 정직하고 성실한 시공으로 우리가 가진 역량을 글로벌 I.T경영을 앞세워 고객만족의 인간과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미래건설에 힘차게 뛰는 기업입니다.

앞으로도 ()용진은 앞선 생각과 실천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고객과 발주처의 기대에 최상의 품질로 보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계시는데 2020년 건설업의 전망 및 업계의 주요 현황은 무엇입니까?

2020년 건설 전망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202015일 발표) 자료를 인용하면 국내 건설수주는 140조원으로 전년대비 6%p 감소했고, 6년 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부동산시장은 전국 매매가격은 0.8%, 전세가격은 1.0% 각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주감소 원인은 공공수주는 생활 SOC, 도시재생사업,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등의 영향으로 증가하지만 민간수주가 주택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지방 시장은 어려움이 수년간 계속돼 미분양 주택이 누적된 상황입니다. 주택 구입 수요가 폭발적으로 발생하기는 어렵겠지만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빠르게 줄면서 재고를 소진해 올해보다 소폭 나아진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덧붙이자면 이런 사항들이 건설업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건설업 종사자까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건설경기의 동행지수인 건설투자와 동일한 추이를 보이는 만큼 감소세 전환에 따라 건설업 일자리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고 또한 숙련 기능인력의 고령화 지속, 청년층 진입 기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증가, SOC 지속 감소,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4차 산업혁명 등 제도 및 건설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건설산업의 미래를 위한 대책 방안 마련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바람직한 인재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문 업무분야도 중요하지만 구성원들간 업무공유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활발한 업무공유로 어느 분야에 가도 적응을 빨리하는 인재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장 밖에서도 다양한 대외활동을 겪어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다시 말하면 다각적인 역량을 키워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 회사 미션(임무)을 수행하고 비전 달성, 특히 구성원들과의 소통이라고 생각되며 아울러서 어떤 일이든 주어지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난해 여수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는데, 평소 강조하는 기업관을 듣고 싶습니다.

하나의 기업도 국가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건설 분야가 아니더라도 사회 속으로 들어가 모든 분야와 소통하면서 공존해야 개인과 더불어 회사도 같이 발전하고 양질의 삶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건설 업종은 고객(발주자) 입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협력하여 최대한 양질의 목적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구성원들과 하나가 되어 모든 면에서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성원들(발주자, 감리, 시공사, 협력업체 등) 각자의 역할이 있겠지만 저희는 기술인으로서 다양한 교육 및 사례를 통한 기술능력을 향상하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자기계발을 꾸준히 하는 진취적인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양질의 협력업체를 발굴하여 상생하는 것도 기술력 향상 및 이윤 창출로 연결되어, 구성원들의 만족이 좋은 품질을 만들며 이 모든 것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번이 아닌 평생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기업이 훌륭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장려상을 수상 하였는데 어떤 상인가요?

건설업 윤리경영대상2011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시행되고 심사기준으로는 윤리경영의지 및 윤리경영기반, 건설업자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협력업체 재무·업무 지원 등), 책임경영 및 지역사회 발전공헌 활동, 건설업영위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심사하여 모범적인 윤리경영업체를 발굴하여 주는 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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