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내 스마트폰에 나이키에서 만든 달리기앱
NRC (Nike Running Club)을 깔면서 달리기가 다시 시작되었다.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수술 때문에 1달 이상 동안 전혀 달릴 수 없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항상 달리던 월드컵경기장이 폐쇄되면서 또한 달릴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이번 10월 다시 운동장이 개장되자
달리기를 시작했고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나이키에서 만든 일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 마라톤화를
329,000원에 구입하여 달리고자 한다.
일리우드 킵초게는 케냐 출신선수로 167cm의 작은 키에 57kg의 몸무게 1984년생으로
1시간 59분 40초(INEOS Challenge: 2019년 10월 1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기록하면서
당시 나이키에서 만든 기술도핑에 걸릴만한 마라톤화를 신고 뛰었다고 해서 유명해진 신발이다.
수영으로 따지면 전신수영복이랄까?
대단하다 100m를 17.08에 뛰어서 42.195km를 뛰었으니....
2시간대의 벽을 깨뜨린 인간 최초의 기록이다.
이제 그야말로 비싼 신발 신고 함 날아보자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내질렀다!!!
후회없는 달리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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