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업체탐방

(주)프로텍 · (주)옵토닉스

샘물문화 2015. 1. 12. 17:07



(주)프로텍 · (주)옵토닉스


이 용 범  대표이사

 주소: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천변좌로 25 APT형공장 204호 / 전화: 062-972-0500


프로정신 제일주의로 미래를 설계한다


㈜프로텍 공장,빌딩 등 자동화공사 및 수문공사 국내 제일 지향

㈜옵토닉스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 부품 제조기술 보유


중소기업도 중소기업 나름이라는 생각이 드는 기업이 있다. 대기업보다 기술력이 좋고 부가가치도 높아 당당하게 성장하는 기업이다. 특별한 기술력으로 기업을 키우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

‘1원의 생각 10억원의 아이디어’라는 글귀가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회의실에 걸려 있는 이 현수막 글귀는 양적 위주로 생각하는 비전을 질적 위주의 비전으로 바꾸자는 뜻이다. 

규모가 크고 매출액이 많다고 해서 기업이 큰 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기업의 원동력을 삼는다는 의미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 첨단산업단지 내 자리한 ㈜프로텍(대표이사 이용범)이 광주지역의 강소기업으로 명성을 높이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정신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프로텍의 주요 사업 분야는 1998년 설립 이래 공장자동화시스템, 빌딩자동화시스템 개발업체를 운영,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이용범 대표이사는 “프로텍은 꿈을 기획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모여 품질제일주의와 프로정신을 강조한다”면서 “건실한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전문 제일주의를 추구하면서도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연구개발을 해나가는 것만이 우리 기업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프로텍을 강소기업으로 건실하게 키워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텍이 추진하는 주요 공사는 금호타이어의 자동제어 공사, 댐과 수문의 계장공사, 전기와 소방, 통신 공사 등을 하고 있다.


2004년 모험적인 광학렌즈 분야 진출


금호타이어 협력업체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타이어 공장에 공장자동화 시스템 설비가동을 책임지는 등 기술수준 또한 뛰어나다. 특히 최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해외공사나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전망이 밝다.

그런가하면 영산강 1공구의 배수갑문 자동화공사와 3공구의 영암주수문 자동화공사 등을 비롯하여 김해 한림 배수문, 부항댐 취수문비, 섬진강댐 여수로의 계장과 자동화공사를 했고 낙동강 살리기 칠곡보 수문제어, 영산강 살리기 승촌보 수문제어, 담양/화순 홍수조절지 등 다수의 댐과 수문 공사를 진행하였고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공사는 이중화 PLC 적용 등 신기술 도입으로 인해 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빌딩 자동제어(통신, 전력, 조명, 주차관리, 온습도 등 LAN시스템으로 통합관리)로는 광주광역시청, 김대중컨벤션센터, 이룸센터, 광주지하철 등을 시공하였고,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사 및 기타 전기/소방/통신 공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LH의 2014년 우수시공업체선정(전기분야)에도 선정되었다.

㈜프로텍은 신설투자를 위해 2004년 첨단단지로 이사했다. 그해 5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 형태로 광학렌즈 분야에 진출했다. 사실 광주는 광학렌즈 분야는 당시만 해도 불모지여서 주위 사람들이 만류할 정도였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졌다.

당시 휴대폰, 스마트폰 등의 카메라렌즈의 화소경쟁이 불붙으면서 새로운 시장 가능성이 있었다. 그해 말에 ㈜옵토닉스라는 법인을 분할 설립하였다. CCTV, 휴대폰렌즈, IR, 카메라렌즈, 망원경렌즈, 특수카메라렌즈를 연구 개발했고 휴대폰용 렌즈를 생산하여 국내 휴대폰업체에 납품하기도 했다.

이용범 대표는 “전국에서 경인지역과 마산, 창원지역은 광학시장의 집중화로 정보 및 신기술을 빨리 접할 수 있으나, 광주광산업단지는 렌즈생산 인프라 및 고급 경력인력, 정보 부족으로 힘든 상황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6년 창원에 있던 광학렌즈업체를 인수해 ‘㈜아믹스코리아’라는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수준의 렌즈생산라인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스마트폰의 글라스렌즈 비구면렌즈 시장의 전망을 보고 뛰어들었고 고화질의 화소렌즈를 개발했다. 중국업체의 성장으로 인해 렌즈제조의 시장성이 떨어져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꿈과 희망으로 세계시장 활약


그러자 이 대표는 2009년부터 세계 최고수준의 레이저 부품 제조기술을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5년 동안 이전 받아 군수용 레이저 부품 생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렌즈사업부를 2012년에 매각하고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레이저 광학부품 분야로 시장 전환을 했다. 앞으로 광전자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옵토닉스는 초연마가공, 초저손실 고내구성 코팅, 그리고 초정밀 치수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레이저 항법장치용 핵심부품 및 의료, 산업용 초고출력 레이저 광학부품 등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제품생산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군수용 레이저 광학부품 생산체제에 나섰고 2014년에는 레이저모듈에 대한 특허출원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기술력은 우리나라 우주, 항공, 지상, 해상 등 다양한 품목의 레이저 항법장치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광주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 사업 수행에서는 초기 설립에서부터 광응용 미니클러스터 회장을 맡아 광주클러스터추진단의 클러스터사업 정착에 노력했다. 광응용 미니클러스터는 광촉매, 계측기, 렌즈, 의료기, 태양열 산업분야 등 다업종간의 모임으로 회원사 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프로텍과 옵토닉스는 젊은 업체다. 직원들도 젊다. 그만큼 활력이 넘친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꾸준한 사내교육으로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용범 대표이사는 “모든 일과 문제의 중심은 사람이므로 불황일수록 창조적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꿈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에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동화 전문기업 ㈜프로텍, 레이저 광학 분야의 ㈜옵토닉스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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