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곤- 디케이(주) 회장 “미래전략산업 발전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 시급” 지역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것은 중견기업이다.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민감하고 고용 인원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 불황이 고착화 되면서 상당수 중견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다. 다만 이런 와중에도 기술력과 틈새시장공략, 미래지향적인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기업도 눈에 띈다. 지역에서는 디케이(주)가 대표적이다. 김보곤 디케이 회장을 만났다. ▲DK는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회사인가요? 디케이(주)는 광주 평동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1993년 창업하여 현재 금형전문회사인 피스템코와 태국의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