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와의 대화 94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대학발전 기틀마련·교육 혁신 박차 가할터” 동신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광주전남지역 사립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호남권역을 대표할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분야에 선정돼 창업 거점을 수행할 기반을 다졌다. 또 2017년에 이어 2018년 기준 취업률이 70%대에 달해 취업 명문대학으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거점대학으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최일 총장을 만났다. ▲동신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신지 2년이 조금 지났다.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는? 지난 2년여 동안 대학의 역량을 이끌어내 강한 지방대학으로 재도약할 토대를 마련하고..

CEO와의 대화 2020.09.28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넘치는 미래 농업 앞장”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농업도 예외는 아니다. 농촌과 농업인들도 국가 간 인력 이동이 힘들고 대면접촉을 통한 판매가 어려워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농업 비중이 높은 전남농촌도 어려움이 불가피하다. 이에 농협전남지역본부 등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이 넘치는 전남의 농촌을 조성하는 것이다. 산학협동인포 편집팀이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을 만났다. ▲코로나 19로 모든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농촌과 농업인들도 예외는 아닐 것 같은데, 전남농협의 진단과 주요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면? 코로나 19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렸습니다. IMF는 지난 6월말 올해 세계 경..

CEO와의 대화 2020.08.28

이승옥- 강진군수

“지역경제 활성화·포스트 코로나 총력 대응” 강진군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남도의 대표적인 고을이다.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를 전시한 ‘고려청자박물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체취가 고스란히 서려 있는 ‘다산초당’을 비롯해 대한민국 100대 여행지 ‘가우도’,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성지 ‘전라병영성’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여기에 한정식, 회춘탕 등 맛깔스런 남도음식이 가득하다. 전남도에서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한 이승옥 군수는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맞춤전략을 실천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산학협동인포 편집팀이 이승옥 군수를 만났다. ▲민선7기 강진군수를 맡아 2년이 흘렀다.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민선7기 군정 역점 추진방향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소득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

CEO와의 대화 2020.07.27

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장

“개원 50주년, 미래 100년 위해 의료역량 강화주력” 조선대학교병원이 내년 개원 50주년을 맞는다. 지역의 대표적인 거점병원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조선대 병원은 ‘감염병 대응 진료체계’와 ‘일상적 환자 진료체계’를 병행해 운영이 가능한 융합적 의료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취임 5개월째를 맞고 있는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을 만났다. ▲ 조선대병원장에 취임하신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났습니다.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우리 병원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효율적인 병원시스템 개혁을 통해 내년이면 개원 5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대병원의 기반을 마련해 주신 역대 원장님과 보직자 및 전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선대병원은 그동안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괄목할 만한 성..

CEO와의 대화 2020.06.26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 “현장감 있는 대안제시로 위민의정 활동에 보람” 장흥군은 작지만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대표적인 남도의 고을이다. 전국에서 해마다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한우와 삼합은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높다. 장흥군의회에는 7명의 의원들이 군정을 꼼꼼하게 살피고, 군민들을 대신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흥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위등 장흥군의장을 만났다. ▲장흥군 의회를 소개한다면? 장흥군의회는 장흥, 부산, 유치, 장동, 장평 등 북부권 의원 3명과 관산, 대덕, 용산, 안양, 회진 등 남부권 의원 3명, 민주당 비례대표의원 1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록 의원수는 적지만 체계적입니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의회운영위..

CEO와의 대화 2020.05.28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전남 소상공인대상 정책자금 지원 주력” 코로나19로 국내 경기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경기침체는 업종과 업태를 불문하고 산업 전방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특히 중소 소상공인들이 치명타를 입고 있다. 이에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며, 그 창구 중 하나가 신용보증재단이다. 그래서 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취임 6개월을 맞아 본격적인 업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만났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지 6개월여가 지났는데 소감은? 먼저 제가 재단 이사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취임하고 이제 갓 6개월이 지났지만 지역 경제와 서민들의 어려움이 예사롭지 않아 어..

CEO와의 대화 2020.05.28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의약품 전문지식으로 시민 보건향상에 앞장” 국민들의 보건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가 집단 중 하나가 약사회다. 약사들로 구성된 약사회는 생산된 의약품을 유통해 환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유통을 관리하는 도매약사, 처방검토와 조제, 복약지도, 주민 건강증진 제품 선택을 돕는 지역약국 약사, 그리고 2, 3차 병원 및 병동에서 입원환자 조제투약과 전문약료를 수행하는 병원약사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지역에서는 700여개 약국의 개설 및 근무약사와 300여명 병원 약사, 제약유통도매 관리약사 등 1천324명의 약사가 활동중이다. 광주지역약사회를 이끌고 있는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을 만났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어떤 단체인가요? 약사는 의약품의 전문가로 의약품과 관련된 모..

CEO와의 대화 2020.04.14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지역의 이익’ 수호하는 변호사회 이끌터” 변호사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변호사는 법원, 검찰과 함께 법조3륜의 한 축으로서 법원의 재판제도, 검찰의 수사 등에 대한 법관평가는 물론 국민들의 기본적 인권 옹호활동과 법치주의를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여명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639명이 변호사로 등록돼 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를 이끌고 있는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만났다. ▲여성으로서 지방변호사협회장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을 소개한다면? 전남대학교 출신 최초 여성 사법고시합격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최초 여성지부장(민변광주전남지부 7대지부장)으로 활동하였고, 제55대 광주지방변호사회장으로 선출되면서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광주지방..

CEO와의 대화 2020.02.28

김한섭- (주)용진 회장

김한섭- (주)용진 회장 “25년 건설 노하우 바탕 고객만족 극대화” ㈜용진은 작지만 강한 회사다. 25년의 건설 노하우를 갖추고 고객만족의 극대화와 효율경영을 통해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구성원들간 믿음이 강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주)용진 김한섭 회장을 만났다. ▲ (주)용진은 어떤 회사인가요? (주)용진은 전라남도 강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1995년 창립해 자회사인 시그마개발(주) 계열사를 두고 있습니다. 본사 및 현장 종업원수는 39명, 연매출(2019년 기준) 340억에 달합니다. 주요 공사 실적으로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 LH 행복주택 및 동탄 가칭 제16초등학교 및 7중학교 건축, 여수시 이순신 도서관 건축 등이 있으며, 25년 축적..

CEO와의 대화 2020.02.10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갈등 깨끗이 털어내고 미래 개척에 주력할터 조선대학교가 기로에 섰다. 수년간 극심한 내홍으로 갈등을 빚어졌던 조선대학교는 최근 민영돈 총장이 취임하면서 전기를 맞고 있다. 내부 갈등의 골이 커진 만큼 대학 구성원은 물론 동문과 지역민들도 이제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야 한다고 여론이다. 대학간 경쟁은 치열해지고, 학령인구는 줄고 있는데 조선대는 긴 소모전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대학은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신망이 높은 민영돈 총장이 취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학협동연구원이 민 총장을 만났다. ▲ 먼저 조선대학교 총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소감은? 다소 긴 터널을 통과한 것 같지만, 무사히 문제가 해결되고 갈등이 봉합되어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역민께 그 동안 구성..

CEO와의 대화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