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17

류순자 교수님의 재능기부

류순자 교수(87)님께서는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일을 그만 두시고도 그 재능을 많은 분들을 위해 기부하셔서 다른 분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 필로소피아에서 주관하는 "중장년을 위한 희망워크숍"에 3차례(5월 30일, 6월 27일, 8월 29일)나 나오셔서 명연주를 펼쳐주셨습니다.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연륜은 그냥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없이 보여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면서 동안 사진 촬영된 것을 보내드립니다. 더 많은 사진이, 더 좋은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지만 제가 촬영한 사진은 자료용도로 촬영했기에 이것이 전부입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

목포 고하도

목포 고하도 목포앞바다에 있는 고하도의 옛 이름은 보화도(寶花島)였다. 보화도라는 지명은 많은 사람들이 처음 듣는 이름일 수도 있다. 2012년 목포대교가 건설되고 육지가 되면서 우리나라 국도 1호선의 기점이 되었고, 우리나라 최장 최고 목포해상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이제 관광전남과 관광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목(目)으로 성장한 관광목포의 중심의 되었다. 도서연륙사업으로 목포대교가 건설되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섬이 되었고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면서 이름 그대로 보물같은 꽃이 핀 것처럼 목포를 더욱 빛내고 있다. 보화도라는 말은 1597년 명량에서 왜구를 대파했지만 워낙 열악한 상황으로 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싸울 무기도 군량도 병사도 없어 왜구들의 보복 반격이라는 총공세에 쫓겨 일시 피난..

중장년을 위한 희망 워크숍: 제9강 김포천- 광주, 藝鄕인가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계절의 순환은 어김없이 가을을 향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8월의 마지막 주에 오후 7시부터 광주시 대인동 소재 김냇과 2층 강당에서 과연 광주는 예향인가를 다시한번 우리에게 되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사로 나오신 김포천(전 광주MBC 사장)님은 연세가 90세이심에도 불구하고 또랑또랑 또한 연륜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명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도 성진기(카페 필로소피아) 대표님의 개회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식전행사로 "피아노와 톱의 만남"의 시간으로 류순자(조선대학교 교수)와 류기성(톱 연주가)님의 협연이 이어졌습니다. 두분께 부채로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김포천 사장님의 명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영광 설도

영광 설도 눈(雪)은 겨울을 상징한다. 언제부턴가 전라도에는 눈이 뜸해졌다. 기후가 변화하면서 아예 눈이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눈으로 이름을 가진다는 것은 극히 드물다. 특히나 남부지방인 영광에 설도(雪島)라는 섬이 있다고 해서 놀랐다. 어찌하여 눈의 섬이라는 설도가 존재하게 되었을까? 지금은 영광과 무안을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길목에 설도가 위치하여 젓갈타운 및 회센타 등이 들어서 있으나 과거에는 와도(臥島)라 했으며, 일제강점기에 제방을 쌓아 간척지가 되면서 섬의 모습은 사라지고 그때부터 설도가 되었다고 한다. 눈이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는 전라도에 설도라는 이름을 가진 섬이 있다니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설도 주위를 탐방하다 보니 금방 느낌이 ..

제231회 산학협동포럼: 온세현 (경영학박사/한국품질경영학회 산학부회장) "산학연민관의 지향점 품질로 디자인하다"

제231회 산학협동포럼이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회원여러분의 굳건한 믿음 속에서 변함없이 개최되었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도 여전히 산학협동포럼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022년 8월 17일 오전7시 광주무등파크호텔에 경영학박사님이시자 한국품질경영학회 산학부회장님이신 온세현 박사님을 모시고 "산학연관민의 지향점 품질로 디자인하다"는 주제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알찬 강의를 이끌고 계시는 온세현 박사님 강의가 있기까지 또 수고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역시 키우리입니다.

사진앨범 2022.08.17

컬쳐호텔 람을 즐기는 7가지 방법

"컬쳐호텔 람을 즐기는 7가지 방법"이란 제목으로 김영미 대표께서 한국산학협동연구원(키우리)이 발행하는 월간 산학협동인포에 기고하신 글을 전제한 것입니다. 김영미 (컬쳐호텔 람 대표) 관광산업의 불모지 빛고을광주에 호텔업계 ‘핫플’로 떠오른 컬쳐호텔 람을 톺아보다. 무등산을 올곧이 품고 광주시내 모든 전경으로 각 객실에 각기 다른 시티뷰를 선사한다. 게다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하늘공원과 계절에 따른 다양한 아시아문화전당의 정원을 차경삼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하여 컬쳐호텔 람을 즐기는 7가지 방법으로 모든 공간들을 소개한다. 1. 1층 로비를 따라 들어오면 컬쳐호텔 람의 특별한 향이 고객을 맞이한다. 은은한 나무향과 청량한 과실향, 향긋한 꽃내음 등이 어우러져 LAAM만의 특별한 향으로 코끝을 유혹..

회원업체탐방 2022.07.29

완도 주도

섬은 왠지 외롭게 느껴진다. 어딘가 고독하고 쓸쓸하며 소외되고 낙후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육지에 사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일 것 같다. 그러나 한반도에서의 섬은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이상의 세계를 펼친 곳이었다. 특히나 전라도의 섬은 더더욱 그렇다. 섬이 아니면 우리 역사를 이야기할 수도 없을 정도로 섬은 그야말로 새로운 이상을 꿈꾸는 숨겨진 장소로 섬은 존재했다. 고려시대 몽골이 침략했을 때에 강화도로 천도하여 무려 35년 동안이나 버티며 고려왕조를 유지했다. 그 이후로 섬의 가치가 급부상했다. 홍길동전에 나오는 율도국이나 전우치전에 나오는 태인도나 임꺽정전에 나오는 완도나 삼별초항몽전쟁에 나오는 오랑국 진도를 보면 섬이 역사의 중심에 서고 있다. 섬은 권력에서 멀어진 사람들이나 범죄..

죽향도가(竹鄕都家)

죽향도가(竹鄕都家) 이름부터가 고즈넉하지만 생소하다... 죽향은 담양이라 알 수 있지만 도가(都家)란 말은 생소하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조선왕조실록 1684년 기록에도 "도가"란 말이 나오고 1761년 영조37년 12월 13일의 기록에는 "형조에서도 또한 이러한 폐단이 있습니다. 일전에 해조 당상(該曹堂上)이 연초전(煙草廛) 두목(頭目)을 잡아들였는데 다만 도고(都賈)의 여부만을 묻고 놓아 보냈다고 합니다. 법사(法司)에서 적실히 금법에 범한 정상을 알면 잡아 가두고 엄히 감죄한들 무엇이 불가하겠습니까만 장물(贓物)을 잡은 바가 없는데, 한갓 번거롭게 발패(發牌)하는 것은 그 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설명으로 한국고전번역원에서는 "조선 후기에 있어서의 상품을 매점(買占) 또는 독점(獨占..

회원업체탐방 2022.07.26

완도

한반도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완도 완도는 그야말로 세계문화유산급 역사를 만들어낸 곳이다. 과거의 영광을 오늘에 되살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것을 우리는 완도몽(莞島夢)이라 할 수 있다. 곧 ‘Wando is back’이다. 과거의 화려한 영광을 오늘에 재현한다는 것이다. 한반도에서 그러한 꿈을 그려낼 수 있는 곳은 완도가 유일할 것이다. 그래서 완도해양문화복지포럼에서는 감히 ‘완도학’이라고 명명하는 것이다. ‘완도학’이 되기 위해서는 인류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역사의 원동력으로 작동되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아무런 영향력도 끼치지 못하고 만들지 못한 완도라면 ‘학’(學)을 붙일 수도 없을 것이다. 완도가 중심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생명을 유지시키는 토대가 되었음을 입..

중장년을 위한 희망 워크숍: 제8강 고영란- 눈으로 이해하는 전통음악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아주 화창하고 맑은 오후 7시부터 그래도 장마뒤라 공기와 하늘만은 가을하늘 같은 광주의 맑은 공기 속에서 광주시 대인동 소재 김냇과 2층 강당에서 이제까지의 강의는 중장년의 이성을 위한 시간이었다면 오늘부터는 중장년의 영혼을 위한 시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고영란(전남도립대) 교수님을 모시고 "눈으로 이해하는 전통음악"이란 주제로 중장년의 영혼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는 감각적인 시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영혼을 위로하는 우리의 음악이란 모든 것이 혼합된 하나의 종합예술이자 마음을 다스리는 영혼의 울림이라는 것을 배운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성진기(카페 필로소피아 대표, 전남대 명예교수) 교수님의 개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인사말에 이어 이유진(일상예술 '사이' 연구소 소장)님의 사회..

제230회 산학협동포럼: 이종범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초대원장/조선대 명예교수

제230회 산학협동포럼이 2022년 7월 20일 오전7시부터 광주무등파크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산학협동연구원 회원을 비롯한 60여 분들이 참석하여 이종범(한국학호남진흥원 초대원장/조선대 명예교수) 님을 모시고 "필문 이선제의 생애와 경륜"에 대해 강의하셨습니다. 필문 선생은 바로 광주 조선대학교 앞에 있는 순환도로 이름이 "필문대로"입니다. 아침에 오실 때 무등파크호텔에 오실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로가 "필문대로"입니다. 그 필문대로의 주인이 바로 오늘 강의하신 필문 이선제 선생이십니다. 아침 조찬포럼에 많은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용훈 원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도 정서연 님이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포럼에 앞서 (주)하늘천, 국빈장례문화원과 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상호협력하여 모범적인..

사진앨범 2022.07.20

중장년을 위한 희망 워크숍: 제7강 박성수- 중장년의 사회적 기여 방안 모색

2022년 7월 18일 오후 7시부터 광주시 대인동 소재 김냇과 2층 강당에서 여름 마른 장마에 목말라 하는 대지를 오랜만에 흠뻑 적시는 굵은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문학에 목말라 하시는 40여분의 열정적인 중년분들의 참여로 박성수(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 님의 "중장년의 사회적 기여 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명강의에 무더운 밤의 열기와 함께 강의실은 더 더욱 뜨거웠습니다. 정말 우리 사회에 필요한 중장년의 모습이 어떠한 것인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멋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성진기 대표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인사말에 이어 김채옥 박사님의 사회로 진행 김채옥 박사님의 사회 먼저 식전행사로 김효연 님의 시낭송이 있었습니다. 이어 ..

제6회 미래남도콜로키움: 광주전남이 갈 길, 메가시티인가 행정통합인가

제6회 미래남도연구원과 무등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새천년종합건설(주), 남화토건(주), (주)영무토건이 후원한 제6회 미래남도콜로키움이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이영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님을 모시고 "광주전남이 갈 길, 메가시티인가 행정통합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정서연 미래남도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의 사회로 제6회 콜로키움이 시작 이어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님의 개회사 이어 전양현 미래남도연구원 부원장의 내빈소개 무등일보 김종석 대표이사님께서 정인채 미래남도연구원 운영이사장에게 뉴브랜드 런칭 축하 패널전달 이어 이영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님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강의가 끝나고 종합토론이..

중장년을 위한 희망 워크숍: 제6강 박진영- 말에서 찾는 중년의 매력

2022년 6월 27일 오후 7시부터 광주시 대인동 소재 김냇과 2층 강당에서 인문학에 목말라 하시는 50여분의 열정적인 중년분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박진영(공감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님을 연사로 모시고 "말에서 찾는 중년의 魅力"이라는 제목으로 청중과 연사가 함께 호흡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성진기 대표님의 개회사 식전행사로 류순자 여사님의 피아노 연주 김철 선생님의 비디오촬영 공감커뮤니케이션 박선주 선생님의 강사 소개 강연 중에도 청중들과의 대화는 이어지고... 밝은 미소와 정확한 발음과 적당한 성량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조성 중년의 품격을 높이는 대화의 방법을 제시하는 중장년을 위한 워크숍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장년을 위한 희망 워크숍: 제5강 안동교- 성숙한 삶에서 찾는 우정의 가치

2022년 6월 20일 오후 7시부터 광주시 대인동 소재 김냇과 2층 강당에서 갑자기 내린 소나기 단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지는 못했지만 폭우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에 목말라 하시는 30여분의 열정적인 중년분들의 참여로 안동교(한국학호남진흥원 자료교육부장) 님의 "성숙한 삶에서 찾는 우정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무려 2시간 30분에 이르는 단비 같은 열강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성진기 카페 필로소피아 대표님께서 인사말씀이 있으셨고 이어 장복동 선생님이 사회를 봐주셨습니다. 그리고 장복동 선생님이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를 낭송하고 난 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안동교 선생님의 열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성진기 대표님의 개회인사 촬영시간이 6시 59분 16초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촬영시간이 9시 34..

광주사직공원 오우가 시비를 찾아서

2022년 6월 17일 광주사직공원에 오우가(五友歌) 시비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윤선도가 물과 돌, 소나무와 대나무, 그리고 달을 친구로 노래한 것으로 선비의 기상을 묵묵히 말하고자 함이었다. 직접 찾아가 보았다. 분명하게 맞다. 오우가 시비이다. 1642년 강진 금쇄동에서 창작한 오우가 이다. 380년전의 오우가를 48년전에 광주사직공원에 시비를 세웠다. 왜 광주사직공원에 세웠을까? 희미하여 잘 보이지도 않지만 시비 뒷면을 보니 1974년 10월 15일 광주시에서 건립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48년 전에 세워진 윤선도 오우가 시비이다. 한쪽 귀퉁이에 찾기도 쉽지 않게끔 홀로 조용히 물과 돌, 소나무와 대나무 그리고 달을 노래하면서 서 있다. 무려 50여년 전부터.... 오늘 한번 오우가를 찾아 읽어보..

사진앨범 2022.06.17

전남대학교 명예교수회 2020년 1월 포럼

전남대학교 명예교수회 2020년 1월 포럼이 광주시 계림동 소재 금수장 호텔 연회장에서 2020년 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님을 모시고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계신 교수님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님들의 모임이 열리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모임을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제229회 산학협동포럼: 이동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제229회 산학협동포럼이 이동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님이시자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의 저자님을 모시고 2022년 6월 15일 오전 7시부터 무등파크호텔 1층 무등홀에서 "생각의 차이가 일류를 만든다(Think 4.0)"라는 주제로 65여분의 한국산학협동연구원 회원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먼저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정서연 대외협력실장님의 사회로 시작을 알립니다. 이어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차용훈 원장님의 인사말씀이 이어 내빈소개를 하셨습니다. 식전에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님이 나오셔서 김대중컨벤션센터의 "SPLASH 2022" 행사에 대한 소개를 하셨습니다. 이어 생각의 차이가 인류를 만든다는 주제의 강사 이동규 교수님이 소개되고 열정적인 강의는 1시간을 넘어 이어지고 회원분들은 자리..

사진앨범 2022.06.15